안당 강천성
안당 강천성
동해표기운동의 결실이 날로 이루어지고 미주동포들의 모국 나라 사랑의 실천에 따른 쾌거라고 할 수 있고, 독도수호운동은 오늘도 이어지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일관계수립을 위해서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 독도수호 포럼은 동북아 평화에 올바른 한일관계형성을 위한 현안과 대응전략의 일부로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믿는다.조금 유감스러운 일들이지만, 주한 외국대사관의 홈피나 지도가 일본에 유리하게 표시된 일본편향지도이고 30여 개국 지도가 동일하다고 하며 동해표시가 없는 지도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최근 조사된 결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관심속에 흘러가는 것이 문제점이고 차세대 교육과 불법기입이나 표기 등 정정이 가능한 부문은 하루 속히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도에 관한 문헌조사를 해본 결과 국회도서관이나 각 대학도서관 및 학계의 자료,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자료 등 다양하고 문학계에서도 문인들이 문학적 관점에서 본 독도사랑 글도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아직도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홍보가 미급한 것은 사실이다.
독도를 홍보하기위해서 고국에서 파견된 독도아카데미 학생들이 이 지역 몇 개 대학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 및 발제토론의 일반적인 견해는 한마디로 국제사회에서 독도홍보부족이라는 결론이라 하겠다.
그래서 독도수호 국제연대 및 독도아카데미와 재외동포들의 독도홍보가 절실하고 오늘 미주 전 지역에서 일고 있는 동해표기운동은 좋은 결실을 가져오고 있다.
독도 파문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내일로 이어지는데, 불행의 독도사(史) 우리가 끝까지 잘 가꾸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안용복은 3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으로 조선 숙종 때 일본에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서로 확약 받은 인물이며, 독도사에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독도 소유권을 문서로 남긴 단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되어있다. 안용복 사건은 결코 흘러간 역사가 아니라 어쩌면 그가 눈물로 지켜낸 나라 사랑 정신이 오늘날까지 계승되어오며 대조선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그의 일본 대항과 도전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숙연케 하며 옳다고 생각한 일을 끝끝내 밀고 나가는 기백과 정신을 우리들은 배워야하고 나라사랑 애국정신을 기려야 할 것이다.
안용복에게서 배우는 독도 해법은 우리 한민족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으며 국제사회에서 정의를 실천하는 그 기백은 우리민족의 귀감이라 할 수 있다.이런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단순한 과거 기록이 아닌 민족정신의 교육과 계승 및 독도에 대한 현안들 실효적지배와 국제법상의 거센 대응 등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주 동포의 한 사람으로써 독도수호를 위한 독도 해법 및 대응전략에 대해서 독도 영유권을 장기적인 국면으로 영토분쟁을 슬기롭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평화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봉헌하면서 소고를 옮기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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