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의 화음 가득 울려 퍼져
▶ 침례교 한 목소리로 하나님 찬양‘할렐루야’
후원금 전액 골든게이트 신학교 장학금으로 전달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이 북가주 밤 하늘에 가득 울려 퍼졌다.
북가주 남침례교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상환 목사) 주최의 제12회 성가합창제가 2일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열려 1천여 명의 교인과 목회자로 교회당이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찬 가운데 고상환 목사의 인사와 기도, 제프 오지(Jeff lorg)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 총장의 메시지,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성가합창제는 뉴비전교회 성가대의 ‘주님과 함께’ 찬양을 시작으로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의 ‘주여 빛을 비춰주소서’의 찬양과 이들 두 교회가 연합으로 ‘예수’가 이어졌으며 세계선교침례교회는 ‘놀라운 사랑’을 율동에 맞춰 선을 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성가합창제에는 행복한 교회, 새누리교회, 골든게이트 신학교 학생회, 리치몬드 교회, 콩코드 침례교회, 뉴라이프 교회 등에서 참여했으며 이들 교회 성가대의 합창제가 끝난 후에는 침례교 목회자들과 지휘자들이 함께 단상에 올라가 홍흥산 목사의 지휘아래 ‘너는 크게 자유를 외치라’라는 찬양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성가합창제는 성가대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하는 ‘할렐루야’합창으로 성가합창제의 막을 내렸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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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교회에서 2일 열린 12회 침례교 성가합창제 에서 연합 성가대가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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