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의 플래그십 모델 ‘K900’…최신 기술 집약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K900’(5.0리터 V8엔진).
지난 4월 미주지역에 첫 선을 보인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K900’(한국 판매명 K9)이 오는 6월부터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지역 판매를 시작한다. K900은 6각형태의 레디에이터 그릴과 16개의 사각 HID 전면 헤드라이트 등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감각의 수려하고 세련된 외관과 더불어 운전자 및 동승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강조하고 나선 기아자동차의 최상위 고급차종으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를 방문한 기아차 미주법인 하워드 임 PR 매니저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K900은 기아차 전체 라인업에 후광효과를 주게 될 것이다. 럭저리 차종의 운전자 위주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동승자들에게도 항공기 퍼스트클래스를 타는 듯한 안락함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K900은 420마력 5.0리터 V8엔진과 311마력 3.8리터 V6 엔진 두 종류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앞차와의 거리 감지 후 속도 자동조절,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 차량 감지 경보장치, 차선변경 지원 후측방 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등 첨단 안전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안내시스템,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최고급 렉시콘 오디오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의 첨단 인터페이스와 함께 나파 가죽 시트, 원목 액센트, 3 ZONE 자동온도 조절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숙련된 장인정신이 깃든 고품격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하워드 임 매니저는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렉서스 LS460 등과 경쟁을 펼칠 K900은 3년후 차량가격 잔존보존가치가 54%에 이른다. 동급 최강으로 경쟁차종보다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0리터 V8엔진 기준 운송료 포함 6만6,400달러(MSRP기준)에 선보이는 K900는 시설과 자격을 갖춘 전문딜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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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정유환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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