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1분기 5.4% 증가 42만5,338대
▶ 엘란트라 13위·옵티마 16위에 올라
가주 자동차 시장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캘리포니아주 새 차 시장을 일본차들이 휩쓸었다.
<도표 참조>
15일 가주신차딜러협회(CNCDA)가 발표한 ‘2014년 1분기 가주 자동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가주 내 새 차 판매량은 42만5,338대로 전년 동기의 40만3,686대에 비해 5.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전체 판매량이 2.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올해 가주에서 총 179만3,000대의 새 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판매량은 2013년의 171만1,563대에 비해 4.8% 늘어난 것으로 가주 자동차 시장이 경기침체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 제조사별 판매순위에서는 일본 차들의 독주가 계속됐다. 새 차 판매순위에서 일본 차량들이 1위부터 6위까지, 또 탑10 모델 중 8개 모델을 휩쓸었다. 올해 1분기에는 지난 2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도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혼다 어코드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탑20 판매 모델 중에는 현대차 엘란트라가 6,058대로 13위, 기아차 옵티마가 5,643대로 16위에 랭크됐다.
일본 차들의 독주 속에서도 부문별 순위에서는 한국 차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엘란트라가 서브 컴팩 부문에서 5위, 옵티마가 중형차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기아 쏘울이 3,360대로 엔트리 부문에서 2위, 기아 쏘렌토는 1,941대로 중형 SUV 3열 좌석 부문에서 4위, 현대 싼타페는 1,325대로 중형 SUV 2열 좌석 부문에서 4위, 현대 벨로스터는 922대로 스포티 컴팩 부분에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올해 1분기 일본 차가 가주 전체 판매량의 49.2%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브랜드가 27.6%, 유럽 브랜드가 15.5%, 한국 브랜드가 7.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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