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 30일 시카고 경유 플로리다로 이동
▶ 6월10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

30일 오전, 오헤어공항 입국장을 나오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구자철 주장에게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 직원들이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최종 담금질을 위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전, 오헤어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홍명보 감독과 23명의 태극전사 그리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236편을 통해 입국한 후 곧바로 아메리칸 에어라인 1566편 연결편을 통해 마이애미로 향했다. 홍 감독은 “인천공항을 출발한 후 시카고에 도착하기까지 편안한 여행을 했다”며 “대표팀의 컨디션은 좋다.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구자철 주장은 “아무래도 월드컵이기에 주장으로서 신중하게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동료 선수들의 몸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박주영은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고만 답했다. 오헤어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표팀을 맞이한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는 “월드컵에 참여하는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면서 “대표팀이 편안함을 가지고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대표팀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던 한 한인승객은 “비행시간 대부분을 수면을 취하는 등 대표팀 모두가 조용한 분위기 였다. 시차가 변경되는 것에 따른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생각된다” 고 기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은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통해 그동안 노출됐던 약점 보완과 체력훈련 그리고 브라질 현지적응에 대비하며, 오는 6월 10일 가나와의 최종평가전을 치른 후 6월 12일 격전지인 브라질에 입성할 예정이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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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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