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31년간 새벽 산책 동행한 60년 우정의 슬픈 작별
▶ 달아나던 운전자 주민들이 추격해 붙잡은 후 경찰에 인계
96세 때 자신의 1950년도 빨간 트럭을 완전히 새로 정비해 출품한 커뮤니티 자동차쇼에서‘피플스 초이스’ 트로피를 받았던 호세 노리에가.
31년 간 함께 산책해온 101세의 호세 노리에가가 지난 1일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진 다음 날 홀로 산책에 나선‘베스트 프렌드’ 살바도르 하라미요(93)가 사고현장 부근, 추모 촛불 곁을 지나고 있다.
살바도르 하라미요는 그처럼 첫새벽에 일어나 밖으로 나오기엔 “우린 너무 늙었다”고 베스트 프렌드를 놀리곤 했었다. “우린 좀 더 자야 해”라고 그는 늘 말했다.그러나 호세 노리에가는 해 뜨기 전에 일어나기를 좋아했다. 그는 아내에게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부겐빌리아 꽃이 흐드러지게 핀 담장과 교회를 지나 친구 하라미요가 언제나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 돈마누엘스 아이스크림 가게 앞 벤치에서 새벽 6시15분에 만난 두 친구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반마일을 걷는 새벽산책을 시작한다.“한국의 고유 명절 추석 함께 하면서 따뜻한 정과 흥을 나누어요”오렌지 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내달 3일(금) 오전 11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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