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시니어센터 이사회, 새 임원진·사업계획 인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오광동)는 4일 낮 엘리콧시티 빛고을 순두부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 임원진 및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시니어센터는 조영래 하워드한인회 초대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 부회장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한편 이관우 수석부회장이 임시로 사무총장을 겸임하게 했다. 이사회는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임원진과 고문은 이사를 겸임한다.
이사들은 권종화 신임이사를 인준하는 한편 타계한 고 이수빈 감사 후임으로 이용우 이사를 선임했다.
이관우 부회장은 베인센터와 칼러홀의 자체 프로그램을 비롯 피크닉, 일일관광, 공원 걷기 및 청소, 비비안 리드 기금 모금 바자회 등의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9월 24일(목) 추석 한가위 잔치를 신설했고, 베인 센터 프로그램에 영어 기초 강좌를 재개했다고 알렸다.
회장단은 총수입 3만5,317.68달러, 총지출 2만5,140달러의 예산안을 제출, 승인을 받았다.
오광동 회장은 “호라이즌 재단으로부터 지원금 2만5,000달러를 받았다”며 “이 지원금은 정확하게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 기금으로 독거노인 돕기 등을 할 예정”이라며, “추후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임원진이다.
▲부회장:이관우(수석), 조영래(재무), 김영자(부녀) ▲사무총장(임시겸임):이관우 ▲프로그램 디랙터:신명길 ▲재무:임학찬 ▲보건:임종배 ▲홍보/봉사:김선재 ▲부녀:남숙희 ▲자원봉사:이성옥, 고선희, 이명숙, 김경희 ▲고문:김창제, 이병희, 유자열, 박평국, 명시복 ▲이사장:송수 ▲이사:박호설, 차경수, 신중근, 신중민, 신창훈, 정기국, 우병균, 박규식, 이춘국, 김태욱, 승훈, 최영재, 노근우, 이춘삼, 조영래, 장덕기, 백남봉, 이주건, 이한주, 홍병찬, 권종화, 김선재, 김영자, 김창제, 명시복, 박평국, 오광동, 유자열, 이광우, 이병희, 이수빈, 이용우, 이종행, 이주곤, 임종배, 임학찬, 전용근, 차유관, 최연자, 최인종 ▲감사:이용우, 최인종 ▲특별자문위원:문성희(사회복지), 안일송(법률), 박찬호(재무).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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