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골 사냥 출격
▶ 기성용의 스완지는 내일 웨스트햄과 대결

손흥민은 오늘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개월만에 골맛을 보기 위해 나선다.
이번 주말에는 골 소식을 들을 수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9일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이날 오전 7시(이하 LA시간)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 스테디엄에서벌어지는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지난주말 뉴캐슬에 1-2로 역전패하면서14게임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한 뒤치르는 첫 경기여서 특히 중요하다.
시즌 승점 26(6승8무2패)으로 리그5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으로선 유럽무대 진출권이 주어지는 탑5를 사수하고 선두권 도약 가능성을 살려가기 위해 꼭 이겨야 할 경기다. 그리고 손흥민 개인적으로는 지난 9월이후 3개월째 소속팀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득점포를 깨워 내야하는 경기다. 상대인 사우샘프턴은 5승6무5패(승점 21)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2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최종전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는 등 유로파리그에서만 4개, 시즌전체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득점포는 터지지 않고 있다.
지난 9월20일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신고한이후 10게임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더구나 9월26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발부상을 입고 11월5일 유로파리그 안덜레흐트(벨기에) 전에서 복귀할 때까지6주동안 결장하면서 득점포 침묵기간은 3개월째로 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뒤 손흥민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지만아직까지 해결사로서 중량감은 느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잇단 부진으로 게리 멍크 감독이 해임된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20일 오전 8시 웨스트햄과홈경기를 치른다. 3승5무8패, 승점14로 리그 17위까지 떨어진 스완지는강등권으로 밀리지 않으려면 이날홈에서 무조건 승점 3을 챙겨야 한다. 스완지는 마지막 13경기에서 단1승을 올리는 극도의 슬럼프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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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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