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개발한 마스크팩 샤워와 마스크팩을 동시에
▶ 밝은 피부·수분·산소 공급, 3가지 동시… 거품 마스크
팜므 파탈에 이어 아재 파탈이란 말이 유행이다.
아재는 아저씨를 조금 낮춰 부르는 말, 파탈은 옴므파탈의 줄임말로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한 남성이란 뜻이다. 아재 파탈은 한마디로 ‘아저씨’의 나이대이면서 매력까지 소유한 남성을 부르는 말이다. 아재 파탈이란 말을 한번 들어보려면 피부 관리가 기본이다.
집에서도 누구나 피부 관리를 위해 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얼굴 마스크팩이다. 뉴욕 타임스가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젊은층사이에서 유행중인 신종 마스
크팩 기법을 모아봤다.
■스플래시 마스크(Splash Mask)
뷰티업계 종사자들에게 조차 낯선 최신 기법으로 한국인이 개발해 낸 신종 마스크팩 기법이다. 샤워와 마스크팩을 동시에하는 방법이다. 매일 아침 출근 전쟁을 해야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중 업소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워터팩
(약 45달러, 200밀리리터)을 얼굴에 바른 뒤 샤워실로 들어가면 준비끝이다. 샤워를 하면서 몇초간 두드린뒤 씻어내기만 하면 마스크팩과 같은 효과를 낸다.
■거품 마스크(Bubbling Mask)
밝은 피부, 수분 공급, 산소 공급 3가지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방법이다. 시중에는 시트 형태와 팩 형태등 여러 종류의 거품 마스크팩이 판매중이다. 얼굴에 부착하거나 바르면
실제 거품이 발생하면서 얼굴을 뒤덮게 된다.
화장 잔여물, 노폐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가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클레이 마스크(Clay Mask)
‘머드 마스크’ (Mud Mask)라고도 불리는 진흙 마스크 방법으로 도자기 피부를 위한 필수 피부 관리법이다. 스플래시 마스크팩이 가장 최근에 나온 방법이라면 진흙 마스크법
은 이미 오래 전부터 뷰티업계의 사랑을 받아온 방법이다. 그러나 최근 신종 진흙 마스크팩이 소개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주목받는 클레이 마스크 종류는 ‘빙하토’ (Glacial Clay) 마스크팩이다. 천연비누로도 알려진 빙하토 성분의 마스크팩이 얼굴 기름기를 닦아내고 피부톤을 환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서 관련제품이 약 6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수분 마스크(Hydrating Mask)
로션을 발라도 건조해지는 건성 피부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이름 그대로 수분 공급이 주목적인 마스크팩 방법이다. 주로 크림 형태로 나오지만 최근에는 젤 형태의 마스크팩이 출시됐다. 반투명분홍빛의 피터 토마스 로스 로즈 스템 셀 마스크팩등이
시중에서 약 5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수면 마스크(Sleeping Mask)
수면 마스크 역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한 수분 공급이 주목적이다. 일반 마스크팩 보다 부착 시간을 늘려 수분 공급 효과를 최대화한 방법이다. 취침전 세안을 한 뒤 토
너 등을 바른 뒤 수면팩을 얼굴 전체바르고 자면 피부 관리 효과가 있다.
잘 때 불편함이 없도록 끈적거리지 않게 제조됐고 다음날 아침 간편하게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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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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