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에 얼큰 국물 맛과 건강 잡았어요

21일 본보를 방문한 농심 아메리카 케빈 장 홍보팀장이 농심 얼큰 장칼국수를 소개하고 있다.
“얼큰 장칼국수는 독창적인 칼국수 면과 얼큰한 국물이 잘 어우러져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칼국수입니다”이탈리아의 파스타와 한국과 중국의 소면, 베트남의 쌀국수처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이 라면업계의 핫 키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농심 아메리카(이하 농심)도 ‘얼큰 장칼국수’를 출시해 건면 트렌드에 동참했다.
2조원에 달하는 한국 라면 시장에서 건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건강식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에 한국 1위 라면 업체 농심은 얼큰 장칼국수를 출시하고 건면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운 풀무원과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심 얼큰 장칼국수는 면과 스프, 양념 다대기를 내세워 3가지 장인정신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농심만의 기술로 개발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특제 칼국수 면과 조개, 홍합, 멸치를 우려낸 시원하고 담백한 해물 육수, 입맛에 따라 조절 가능한 ‘고추 숙성 양념 다대기’는 맛과 건강 모두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끼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특제 칼국수 면은 이중 식감을 맛볼 수 있어 칼국수의 풍성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심 아메리카 케빈 장 홍보팀장은 “라면도 스낵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유독 라면의 건강성에 민감한 이유는 그 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국민식품이기 때문”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건강한 건면과 칼로리를 낮춘 얼큰 장칼국수를 통해 건강 걱정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이정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