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샤핑·선물 시즌 다가오며 판매 늘어
▶ 가격대 다양·송년회 경품권으로 활용도

6일 김스전기 관계자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상품권을 보여주고 있다.
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한인업소들이 판매하는 상품권과 기프트카드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기프트카드 및 상품권은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서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한인들 사이에서 ‘실속 선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마켓, 생활용품점, 가전제품 매장, 심지어 양복점까지 기프트카드와 상품권을 발행하는 한인업소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업소도 생겨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연말을 앞두고 ‘자율 금액 상품권’을 내놓았다. 선물하고자 하는 금액을 직접 정해서 상품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 기존의 20달러, 50달러, 100달러 상품권 등도 여전히 발행하지만 원하는 고객에 한해 제한된 가격에서 탈피하고 선물의 폭을 넓혀준다는 의미로 시작했다. 김스전기의 최영규 매니저는 “예전에는 선물을 직접 골라 포장까지 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상대방이 직접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상품권으로 선물 하는 추세”라며 “금액 제한 없이 현금처럼 똑같이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가전·생활용품 전문점 ABC 플라자는 20달러, 50달러, 100달러 등 3가지의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ABC플라자의 제이슨 홍 매니저는 “부모님, 목사님, 은사님 등 마음의 정을 전달하고 싶으나 취향을 몰라서 선물을 망설인 분들에게는 상품권이 가장 적합한 선물”이라며 “20달러 기프트카드로도 구매할 상품이 많은 ABC플라자는 최고의 연말 샤핑장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송년모임 및 동창회 등 연말모임이 많아지면서 고가의 기프트카드를 찾는 고객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한스전자는 교회와 같은 단체에서 행사를 열 때 경품을 내걸 수 있도록 ‘경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가령 800달러짜리 김치냉장고를 1등 경품으로 내놓고 싶다면 ‘경품권’을 구매하고 당첨자에게 증정하면 된다. 당첨자는 경품권을 들고 한스전자를 방문하기만 하면 김치냉장고를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이다. 한스전자 관계자는 “연말에는 경품이 쏟아지는 행사가 많기 때문에 경품권을 찾는 단체가 늘고 있다”며 “‘경품권’ 외에도 ‘선물권’도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손님들에게도 큰 인기”라고 전했다.
텔레트론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기프트카드가 인기다. 전자제품의 경우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할인권’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본인이 선물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가격을 지불하면 선물 받은 사람은 그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700달러 할인권을 구매해 지인에게 선물하면 3,000달러짜리 마시지체어를 2,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말 최고의 선물될 것으로 보인다.
마켓에서도 다가오는 연말을 대비해 신용카드처럼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
갤러리아 마켓 밸리점의 경우에는 50달러와 100달러 키프트카드가 있으며 카드에는 선물 상자와 같은 예쁜 디자인이 그려져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이 찾고 있다.
갤러리아 마켓 밸리점 존 윤 매니저는 “신용카드와 같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며 “예쁜 디자인의 카드로 지갑 속에 넣어 다니기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AQ 양복점은 1,000달러짜리 상품권을 700달러에 할인 판매하는 특별 연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00달러짜리 상품권을 구입한 뒤 1,000달러어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상품권은 연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30%라는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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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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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걍 cash 기프트카드 진심 귀찮음
선물로 기프트카드 그것만큼 좋은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