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피아(25·강원BS경기연맹)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경기 절반을 15위로 마쳤다.
정소피아는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켈레톤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14로 20명의 출전자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1위는 독일의 재클린 로엘링(1분43초86), 2위는 오스트리아의 재닌 플록(1분43초88), 3위는 영국의 리지 야놀드(1분43초96)다.
정소피아의 1차 시기 주행은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소피아는 52초47을 기록, 독일의 로엘링이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때 세운 트랙 기록(52초75)을 경신했다.
하지만 상위권 랭크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다.
평창 트랙은 2016년 10월에 완공돼 아직 축적된 기록이 많지 않은 데다 지난해 3월보다 현재 얼음 상태가 훨씬 좋은 까닭에 정소피아가 트랙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정소피아는 1차 시기에서 13위에 그쳤다. 이는 1차 시기에만 트랙 기록이 13번 나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소피아는 2차 시기에서 기록이 52초67로 하락했다. 2차 시기 순위는 15위다.
최종 순위는 다음 날 열리는 3∼4차 시기 기록까지 합산해 매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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