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의 바이오 및 제약업체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의 일리노이지부(KASBP-IL)가 공식 출범했다.
KASBP-IL는 지난 12일 UIC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과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발표를 겸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리아 김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카고지부장과 최윤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지부 소개와 다양한 연구발표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장래성 박사(미시간대)가 KASBP-IL의 첫 장학금을 받았다. KASBP-IL 임원진은 지부장 정승원<사진> 연구원, 부지부장 김경효 박사, 총무 이동준 박사 등이다.
AbbVie 신약개발연구원이자 KSEA 시카고지부 부회장, 중서부고려대교우회 총무를 맡고 있는정승원 지부장은 “KASBP는 100여개가 넘는 한국, 미국 제약회사 및 연구단체들과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신약개발, 동물실험, 질병연구, 신약허가 및 관련 법규 등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일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 및 협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KASBP-IL가 앞으로 KSEA시카고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특히 젊은 한인과학도들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잡 오프닝, 인터뷰 프로세스 등과 같은 실질적인 세미나도 진행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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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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