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비영리단체 및 학교 등에 자원봉사자를 연결하고 교육하고 있는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위치한 비영리 자원봉사단체 ‘핸즈온 서버번 시카고’의 조던 프리드먼<사진> 대표는 “수년간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시온회와 한인문화회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버브 가정들은 대체로 중산층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상당수 서버브 타운내 학교에는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방과후 수학교실, 런치 버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리드먼 대표는 “우리 단체는 매년 6,500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내 400개 기관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 ‘시니어 콥스-RSVP’ 프로그램을 후원해 55세 이상 시니어들이 교통, 음식 배달, 헬스 케어, 성인 및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도록 돕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무료 집수리, 단체 및 개인 봉사자 트레이닝 등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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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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