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내 50개 주중 23위…미네소타 1위 702점
일리노이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Credit Score)가 50개주 가운데 중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50개 주별 신용점수 현황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671점으로 전국 23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은 672점이었다.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로 702점을 기록했다. 이어 노스다코타와 하와이가 701점으로 공동 2위, 네브라스카는 688점 4위, 몬타나·오레곤·뉴햄프셔주가 686점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시시피(642점), 루이지애나·네바다(649점), 사우스 캐롤라이나(652점), 알칸사(653점)주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용점수(최저 300점~최고 850점)는 융자 이자율 및 비용 적용 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나쁜 신용점수는 일자리 찾기와 주택구입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용점수 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항목은 페이먼트 납부기록으로 약 40%가 적용되며, 이어 빚이 약 30% 적용된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평균 730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50~69세가 700점, 35~49세가 655점, 21~34세가 634점, 20세 이하가 631점으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평균 신용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지역별로는 중서부지역의 평균 신용점수가 68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북동부와 서부지역은 676점, 남부지역은 657점을 기록했다. 소득기준으로 볼 때는 연소득 3만달러 이하가 평균 590점, 3만~4만9,999달러가 평균 643점, 5만~7만4,999달러가 평균 737점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신용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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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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