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일리노이 영업본부 총괄 전무에 앤소니 김 전무를 임명했다.
한미은행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일리노이지역을 이끌던 수잔 김 전무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근 은퇴를 결정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금종국 행장은 “이번 조직 정비는 지역별로 최적화된 조직 및 인적 구성을 갖추기 위한 변화”라며 “보다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 행장은 “무엇보다 한미은행이 시카고지역에 안착하고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해 준 수잔 김 전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앤소니 김 전무는 지난 2013년 한미은행에 합류한 후 남가주와 북가주 일대에 위치한 한미에서 가장 큰 제2 영업본부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1994년 구 새한은행에 론오피서로 입행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미국의 양대 금융전문가 양성기관 중 하나인 퍼시픽코스트뱅킹스쿨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일리노이 지역사회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이 지점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카고 일대 5개 지점의 운영은 기존의 간부들이 그대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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