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의 검사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서 업무를 시작한 한인 1.5세 권재구<사진> 변호사가 한인커뮤니티 인사차 17일 본보를 예방했다.
듀페이지카운티 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부터 위튼 소재 로펌인 ‘Anderson Attorneys & Advisors’(2150 Manchester Rd.)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 변호사는 “검사시절 음주운전부터 살인사건까지 다양한 민·형사사건을 맡아오면서 늘 한인 및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 변호사 윤리를 지키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와 드폴법대를 졸업한 그는 “음주운전, 범죄기록 삭제, 가정폭력, 청소년 마약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형사법과 민사법을 아우르는 변호사로서 최대 강점은 재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12년간 해오던 것이 재판이기 때문에 특히 재판까지 가는 경우에 큰 강점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어로도 상담이 가능한 권재구 변호사가 소속된 앤더슨 로펌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문의: 630-87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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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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