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및 단체전 남자 B조 우승 ‘드림클럽’(회장 이진천): 올해 대회는 많은 회원들이 출전해 함께 즐기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서로들 격려를 많이 했다. 3일 동안 준결승, 결승전을 거쳐 결국 우승까지 하게 됐다. 매순간이 기쁘고 감격스런 순간이었다. 모든 클럽 회원들에게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클럽은 3년 연속 이긴 상징인 깃발과 트로피컵을 가져간 적도 있었을 정도로 강팀 중 하나다. 우리 클럽은 상대적으로 A급 선수들이 많이 없지만 실력이 출중한 B급 선수들로 구성됐고 연령도 중간층이라서 좋은 기록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 게임마다 모든 회원들이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친 것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데 일조한 것 같아서 좋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테니스를 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고 친목도모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드림클럽이 되기를 바란다.
■단체전 남자 A조 우승 ‘TTC’(회장 박동현): 테니스를 치며 놀기 좋아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우리 회원들이 잘해서 우승까지 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고등학교, 대학 등에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회원부터 테니스 코치, 목사님 등 12명이 모여 매주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매년 더욱 젊어지는 우리팀은 늘 즐기고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앞으로도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TTC, 굿잡!
■단체전 여자 B조 우승 ‘챔피언’(회장 장시춘): 작년에 이어 여자 단체전을 2연패했다. 클럽내에서 오랜 기간 멤버 변화 없이 여성 회원들끼리 호흡을 맞춰왔다. 우리 팀의 단체전 우승 비결은 대회를 위해 특별히 뭔가를 준비했다기 보다는 평소에 자주 모여서 테니스를 치기 때문에 단합이 잘된다. 팀내에서도 경기 결과보다는 웃고 즐기면서 테니스를 치는 분위기가 우리 팀을 우승까지 이끌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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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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