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Kheir·구 건강정보센터, 소장 애린 박)이 연방정부의 ‘헬스센터 리더(Health Center Quality Leader)’에 선정됐다. 한인 커뮤니티 클리닉으로는 처음 연방정부 인증 의료센터 자격(FQHC)을 획득한 이웃케어는 올해 연방 보건사회복지부(HHS) 산하 보건자원서비스국이 수여하는 상을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웃케어가 이번에 받은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는 전체 헬스센터 중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리닉 운영 및 진료 서비스를 개선한 상위 30%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애린 박 소장은 “2013년 6가 클리닉, 2015년 윌셔 클리닉에 대한 FQHC를 획득한데 이어 2년 만에 리더상까지 받게된 것은 그만큼 우리 이웃케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연방정부가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웃케어클리닉은 의료 혜택 격차 감소에 기여한 공로 및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부문을 수상했다.
HRSA는 매년 미국 내 약 1300개 커뮤니티 헬스센터(CHC)가 운영하는 8000곳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헬스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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