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크리스찬코랄…3일·10일 두차례
▶ 본보 특별후원
‘소망을 주소서’(Give Us A Vision)를 주제로 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시카고크리스찬코랄(단장 이수영/지휘 이용함/반주 이애림/오르간 오지선) 관계자들이 30일 본보를 예방해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무료 정기연주회는 오는 3일 오후 6시 네이퍼빌 소재 ‘디모데한인교회’에서 1차 공연을, 10일 오후 6시부터는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Our Saviour’s Lutheran Church‘에서 2차 공연이 각각 열린다.
이수영<사진 좌> 단장은 “크리스찬코랄은 어느 곳이든 가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합창단이다. 모든 분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니 함께 했으면 좋겠다. 좀더 준비된 음악으로 발전하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시카고에 계신 한인 분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함<우> 지휘자는 “연주회 주제인 ‘소망을 주소서’는 찬양 곡으로 확실한 비전을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합창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위해 찬양으로 그 답을 구하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차 공연에서 리틀 올 코리아와 2차 공연에서 점프어린이합창단이 찬조출연하는 것도 아이들은 우리의 소망이기 때문에 주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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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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