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실린시니어센터 알링턴 하이츠 지점을 방문한 연장자들과 미아 정 한국부 담당자(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실린어소시에이션’(사무총장 린다 양)은 현재 알링턴 하이츠, 네이퍼빌, 시카고시(필슨, 차이나타운), 엘진 등에서 총 5개의 ‘실린시니어건강센터’(Xilin Senior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실린시니어건강센터는 ▲넓고 쾌적한 환경 ▲치매 환자를 위한 개별 공간 및 보조원 ▲무료 셔틀서비스 ▲균형잡힌 한/중 식사 ▲내과·발·물리치료, 틀니 제작 등 전문의들의 내진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한인을 비롯한 많은 연장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알링턴 하이츠와 네이퍼빌 지점에는 각각 미아 정씨와 헬레나 정씨를 한국부 담당자로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명의 한인 직원들이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미아 정 한국부 담당자는 “각 지점에는 취미 활동으로 당구, 탁구, 노래, 뜨게질, 서예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음악 클래스, 라인댄스, 요가,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성경공부반도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밖에도 오카리나와 하모니카반도 개설을 준비 중이며 도서관과 온돌방도 빠른 시일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연장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실린시니어건강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문의: 847-607-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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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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