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기독교방송국 주최 ‘시카고 대 영적 각성회’에 초청돼 시카고를 찾은 박종순<사진> 서울 충신교회 원로목사는 “기독교의 정체성이란 곧 예수를 의미한다. 오직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 기독교와 신앙생활의 기본 정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50여년간 목회자로서 오로지 성경 중심의 목회를 하는 것을 비전으로 섬겨왔다. 그 다음으로는 교회 평화와 영성, 지성, 신앙, 삶 등이 균형을 이뤄야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은 여생도 목회자로 살다가 마감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15년만에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민자들의 삶이 힘들수록 더욱 신앙이 필요하며 그런 틈새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고 섬겨야한다. 바로 믿고 바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1966년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박종순 원로목사는 한중기독교교류회 대표회장,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회장, 공생복지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항선교회 총회장,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장, 대한예수장로교회 총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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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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