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 공동선언 18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평화 통일 염원을 담은 한반도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6.15공동선언실천미국중부위원회(회장 김려식/이하 6.15공동위)가 지난 10일 저녁 노스브룩 소재 대동각 중식당에서 ‘판문점선언 지지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만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격려사(6.15공동위 미국 대표위원장 신필영/대독 조철규 고문) ▲기념사(6.15 공동위 미중부 대표위원장 김려식/대독 강상배 공동위원장) ▲한반도기에 평화통일 기원 메세지 쓰기 ▲이산가족 편지 낭독(김도좌/낭독 헤더 박 사무국장) 등으로 진행됐다.
강상배 미중부 공동위원장은 “현재 남북간에 4.27 판문점 선언도 되어있는 긍정적인 상황에서 북미선언도 잘 끝나서 우리 민족이 불신과 반목을 끝내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함께 손잡고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도좌(위스칸신 거주)씨는 “이산가족 중 한 명으로서 남북간에 합의점이 얼마나 전진해나갔는지 알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니 가족들을 만나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기에 ‘조국은 하나다’, ‘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 ‘통일 기원! 우리는 하나!’ 등을 쓰면서 다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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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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