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남가주 동신교회에서 32주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레위남성성가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레위남성성가단(이사장 박태영)이 창단 3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연주회 테마는 ‘하나되어’로 곽명규 지휘자와 김주영 반주자가 함께 하는 레위남성성가단의 합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최정원, 포이에마 여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박태영 이사장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찬양을 통한 진정한 선교활동을 하는 남성성가단”이라며 “소외되고 낙심, 절망한 영혼들을 찾아 위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위남성성가단은 1986년 1월 창단된 이래 교파를 초월한 남성단원들이 찬양을 통해 소외된 자와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복음전파를 위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1년 동안 의료 선교기금 모금 합창 발표회, 자선 음악회 초청 찬양 등 여러 가지 후원 행사들을 개최해 불우 이웃과 커뮤니티를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정기연주회는 단원 모두가 자비를 들여 공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홍일 홍보담당은 “창단 32주년 연주회는 청중들의 귀에 익은 곡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께 찬양할 때에’ 등 성가곡 위주로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위남성성가단은 ‘오직 주님만 찬양하리라!’는 제목으로 창단 30주년 감사 기념 찬양 모음집 CD와 30주년 정기연주회 연주 실황 녹화 DVD를 발매했다.
박 이사장은 “매주 월요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니 찬양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모든 이들은 환영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32주년 레위남성성가단 정기연주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풀러튼에 위치한 남가주 동신교회(2505 Yorba Linda Blvd.)에서 열린다. 무료 입장. 문의 (310)365-5144 박태영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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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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