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본교회, 2011년부터 운영…입주자 모집중

예본교회는 청년 선교사역의 일환으로 7년전부터 기숙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모임때 예배를 드리는 모습.<사진=예본교회>
윌링 소재 예본교회(담임목사 장 에즈라)가 청년층 선교사역의 일환으로 운영한 기숙사가 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기숙사는 윌링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청년 6명이 입주해 있고 올 9월에는 여성용 기숙사가 신설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20세 이상 청년(유학생, 1.5세, 2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부모 동의서, 추천서, 개인 인터뷰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현재 남녀 입주자(비용 매달 100~150달러)를 모집중이다.
1998년부터 캠퍼스 사역을 펼치기 시작해 청년사역에 많은 경험이 있는 장 에즈라 목사는 “교회가 청년들을 필요로 하다보니 이들이 지쳐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청년들이 교회를 필요로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건없는 친절과 사랑으로 교회를 향한 선입견을 벗고 사랑을 체험시켜주고 싶은 것이 기숙사 운영 목적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장 목사와 장안나 사모는 기숙사 입주자들에게 매주 화요일 저녁을 대접하고 찬양과 말씀, 한 주간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장 목사는 “청년일 때 신앙생활이 건강해야 믿음의 뿌리가 건강하게 내려간다. 청년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과정 가운데 필요를 채워주고 보람, 감동, 도전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함께할 동역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아울러 전했다.(문의: 732-925-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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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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