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H마트 공동개최 ‘제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 앤더슨 첸 군 영예의 대상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앤더슨 첸(앞줄 왼쪽 6번째) 군등 대회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 뒷줄 왼쪽 세번째는 이상철 H마트 부사장.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한국일보 미주본사, H마트, 우리방송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6일 부에나팍 엘러스 이벤트 센터에서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목한 우리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5일 위티어 내로우스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뉘어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가족을 묘사한 그림을 출품한 앤더슨 첸(킨더가튼·어바인) 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첸군은 1,0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 및 상장을 부상으로 받았다. 중국계인 첸군은 “작년 대회에도 참가했는데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새 자전거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유치부 1등은 클로이 물리아가, 초등부 1등은 다니엘 김군이, 중등부 1등은 아이와 왕이 각각 차지했다.
주최측은 각 부문 1등에게 3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과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2등, 3등 및 장려상 수상자들에게 총 3,6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이 주어졌다.
H마트 이상철 부사장은 “많은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성원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모든 수상자 및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www.hmart.com 및 각 H마트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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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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