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8 미주한인 풀뿌리운동 컨퍼런스’(KAGC)를 앞두고 지난 16일 열린 KA보이스 주관 중서부지역 준비모임에 참석한 임소정<사진>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의원 당선자는 “2015~2016년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지구 한인연합회장 재직시 뉴욕시민참여센터(KACE)와 함께 풀뿌리운동을 주최 및 주관했었기에 내 경험과 과정을 전하려고 시카고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한인 2세들로 구성된 고등학생 30여명이 한인 1세들이 참여하는 한 행사를 주도하고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신선했다”면서 “기성세대인 우리들과 한인 2~3세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가장 유익하고 좋은 행사인 것 같다. 많이 배워간다”고 말했다.
임 시의원 당선자는 “자녀들이 지금 당장은 부모에게 만족스럽지 않은 길을 추구하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면 결국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특히 지금 정계 진출을 원하는 한인 2세 학생들이 있다면 고민없이 ‘JUST DO IT’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이길 수 있을까 걱정하다 보면 좋은 기회는 지나간다.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고, 또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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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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