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뉴스타 문화센터서 개막… 권미숙 등 10인
경상북도 최고 장인 LA작품전시회가 28일부터 7월1일까지 뉴스타 문화센터(801 S. Vermont Ave. #202)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최고 장인협회(회장 권미숙) 소속 10명의 장인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최고장인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솜씨를 알리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회장 남문기)와 한·미 우정의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가 초청한 장인들의 작품은 권미숙의 ‘여름벗님’(화훼디자인), 김미정의 ‘17세기 모시저고리’(한복), 김범식의 ‘백제관육각정면’(건축목공), 김해익의 ‘참외모양청자주전자’(도자기), 김재철의 ‘아름다운 섬 독도’(도자기), 백영목의 ‘창호’(목공창호), 이봉이의 ‘홍당의’(한복), 이희복의 ‘영원을 위한 생명선’(도자기), 허호의 ‘천연염색선염명주(’섬유), 박석달의 ‘신전’(열처리) 등 40여 점이다.
LA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경상북도 최고장인들의 솜씨를 뽐낸 작품들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며 작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 및 경북최고장인들의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강석훈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미국에서 최초로 경상북도최고장인의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기대와 염려가 된다”며 “염려가 아닌 기대가 크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작품으로 다음에 또 전시회가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뉴스타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또, 경상북도 최고장인 작품전은 7월2일부터 5일까지 샌 피드로 프랜드샵 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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