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현재 LA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405만6,49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의 LA 카운티 평균 연 임금은 5만4,013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 노동개발국(EDD)은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LA 카운티 고용현황 자료를 통해 근로자를 가장 많이 채용하는 22개 분야와 이들 분야의 평균 연 소득을 발표했다.
<도표 참조>
연 평균 임금이 가장 많은 분야는 법률 분야로 LA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3만9,150명의 변호사들은 연 평균 13만3,966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업이나 업체의 경영자 22만9,690명이 연 평균 12만5,935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 평균 임금이 10만달러 이상인 분야는 법률과 경영 분야가 유일했다.
이어 설계·엔지니어링(9만5,110달러), 보건(9만2,190달러), 컴퓨터·수학(9만182달러), 엔터테인먼트·미디어(8만2,892달러) 순으로 연 평균 임금이 높았다.
반면 요식업 조리·서빙 부문이 2만3,462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미용사, 간병인 등을 포함하는 퍼스널 케어 서비스 부문(2만7,835달러), 건물 관리와 청소(2만8,653달러) 등은 연 평균 임금이 3만달러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에서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직종은 사무실 보조·지원 부문으로 71만7,64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어 세일즈(42만3,720명), 요식업 조리·서빙(37만2,050명), 교통·물류(29만510명), 제조업(26만3,650명), 교육, 도서관(23만2,110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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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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