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케어클리닉 설립 32주년 연례 만찬…9월27일

26일 본보를 방문한 애린 박 소장(왼쪽)과 카렌 박 행사 준비위원장.
“이웃케어클리닉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본분에 더해 한인 커뮤니티와 타 커뮤니티를 잇는 다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설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9월27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900 Wilshire Blvd, LA)에서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에서 응용한 ‘옳은 일은 하는데 적기는 없다’(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what is righ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찬과 함께 VIP리셉션, 시상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진다. 의료 관계자와 정치인, 커뮤니티리더,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중보건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오’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한국 드라마 ‘굿닥터’의 미국 버전 ABC7 ‘굿닥터’를 제작한 프로듀서 그리고 소외계층과 이민자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회활동가인 대니엘 대 김이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처방약 보험인 메디케어 파트 D를 포함한 커뮤니티에 다양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헬스넷에는 ‘혁신상’(Innovation Award)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프로농구(NBA), 프로풋볼(NFL)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공과 셔츠, 테마파크나 뮤지엄·리조트의 입장권 등을 사일런트 옥션과 경품추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린 박 소장은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관인 이웃케어 클리닉의 역할에 더해 기금모금 만찬이 한인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보교류의 장과 함께 건강으로 하나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찬 후원은 오는 8월10일까지며 참석 예약은 9월7일까지 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 300달러.
예약 및 문의 (213)427-4001 이메일 kirbyv@lakhei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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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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