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박인비
3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돌아온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첫 날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콜롬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컷 탈락 이후 휴식에 돌입했던 박인비는 중상위권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이날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신고했다. 11번홀부터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미향(25·볼빅)이 5언더파 67타로 한국 국적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3위,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 공동 4위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희영(29·PNS창호)은 2언더파 70타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 공동 66위로 출발했다. 전인지는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다.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주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서 캐나다 국적 선수로는 45년 만에 타이틀을 거머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8언더파 64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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