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임(왼쪽) 원장과 가브리엘라 재단 티나 반치어로 예술감독이 올 가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임 무용원(원장 이정임)이 비영리단체 가브리엘라 재단(The Gabriella Foundation·예술감독 티나 반치로)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가브리엘라 차터 스쿨과 카미노 누에보 차터 아카데미에서 한국무용과 문화를 가르친다.
가브리엘라 재단은 1999년 당시 변호사였던 라이자 버코비치 이사장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의 발레리나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싶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재단측의 헌신적인 노력과 무용을 아끼는 후원자들에 의해 성장을 거듭했고 2005년 에코팍에 가브리엘라 차터 스쿨을 열었다.
‘에브리데이 댄스!’ 프로그램은 매일 1시간이라도 모두 댄스를 하자는 취지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초발레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무용, 브라질 무용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 가을부터 한국 무용을 보급할 목적으로 이정임 무용원과 제휴했다.
이정임 원장은 “가브리엘라 재단의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에브리데이 댄스!’의 일환으로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학년 학생들에게 탈춤(Mask Dance)을 가르친다”며 “한국무용 프로젝트의 성과가 좋아 매년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임 무용원은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할 탈과 한삼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487-2957 이메일 jungimle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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