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열린 한인제일장로교회 추계 부흥 사경회에서 이정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선)가 지난 26~28일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추계 부흥사경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에는 라 졸라 뉴라이프장로교회 이정우 담임목사가 초청돼 3일간 말씀을 전했다. 지난 27일 저녁 열린 집회에서 이정우 목사는 ‘예정과 구원’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예수는 자신이 택한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시며 그가 유일한 구원의 방법이지 양심을 지켜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전도의 이유가 없다. 믿음이란 예수님이 요단강 건너로 나를 무사히 인도하실 것을 믿는 것이며, 예수를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라고 전했다. 그는 “예수님이 우리를 택한 조건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절대 그가 절대 우리를 놓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말씀을 통해서 거듭나게 하셨다. 여러분이 받은 구원이 얼마나 놀랍고, 귀중하고, 위대한지 깨달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삼선 목사는 “한인 1세 뿐만 아니라 2~3세 성도들에게도 좋은 말씀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2년 전부터 한어권, 영어권 부흥회 두가지가 가능한 목사님을 초청하고 있다. 1.5세인 이정우 목사님께서 어려운 이야기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성도들 모두 은혜로운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흥회에서 이 목사는 ‘예정과 운명론’, ‘예정과 타락’, ‘예정과 성화’, ‘Bear Much Fruit’, ‘예정과 기도’ 등을 주제로 한 말씀을 전했다.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