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열린 KAC 전국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강사로 차세대 리더들을 만난 드림성형외과 LA 케네스 김 원장이 학생들과 함께 했다.
“자신이 가진 약점을 강점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드림성형외과 LA 케네스 김 원장이 지난달 26일 페퍼다인대학에서 열린 KAC 전국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의학 분야 연사로 초청되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수의 한인 2세들이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자란 이민 가정의 환경을 약점(Disadvantage)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한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년 전 마운틴 볼디에서 숨진 유명 산악인 고 김석두씨의 아들인 김 원장은 UC버클리 분자생물학과를 전학점 A로 졸업하고 예일대 의대를 마쳤다. 김 원장은 “명문 의대 진학이 목표라면 성적 관리가 당연히 중요하다.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매사 ‘시간 안배’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목표를 성취하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의대 합격증이 곧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의대와 레지던시 과정에서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명문 의대가 원하는 인재 선발기준은 ‘이 학생이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의사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의학적인 전문지식과 스킬이 있어야 하지만 ‘인성을 갖춘 의사’가 존중을 받는다. 스스로가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 의료계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웅과 악인’(Hero and Villain)을 주제로 차세대 리더십을 강의한 김 원장은 “히어로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피땀 흘려 힘(Power)을 만들어간 사람”이라며 “힘을 얻은 후에는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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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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