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5차전 단판 승부에서 통한의 연장전 만루홈런을 얻어맞아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경기 초반 홈런 2방으로 3-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으나 8회 구원으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가 연속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3-7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던 다저스는 결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8회 워싱턴의 후안 소토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커쇼가 주저앉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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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만약 경질당하면 얼마나 오렌지 오랑우탄이 길길이 뛰면서 트윗을 날릴까 상상이 갑니다.
백인 선수가 많은 다저스가 우승하면 과연 로버츠 감독을 따르면서 초청을 마다할까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로버츠 감독은 챔피언이 되더라도 백악관 초청을 무시하겠다고 큰소리 치더니만 백악관은 커녕 요단강 가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