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주춤거리게 되는 시즌이다. 하지만 건강도 키우고 기분 전환에 좋은 야외활동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또 감사의 마음을 우려내는 성장을 가져다 준다. 뉴욕 일원에 겨울을 준비하는 자연을 둘러보는 야외활동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를 소개한다.
■샌즈 포인트 프리저브 컨서벤시( Sands Point Preserve Conservancy)
포트 워싱턴 북쪽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샌즈 포인트 프리저브 컨서벤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숲 산책 치료(For est Therapy Wal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호흡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산책 요법이다. 프로그램중에는 평화롭게 차를 마시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비는 회원이 35달러, 비회원은 40달러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516-304-5076.
■바다 거북이 관찰
애틀랜틱 마린 컨서베이션 소사이어티( Atlantic Marine Conserva tion Society)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바다 거북이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추위/ 바다 거북이의 저체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바다 거북이 4가지 종류를 관찰하며 이들의 생활 습관을 연구하게 된다. 또 거북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 해변 산책도 한다. 모이는 장소는 할록 주립 공원 보호지( Hallock State Park Preserve)로 주소는 6062 Sound Ave., Riverhead 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631-317-0030.
■사우스 포트 자연사 박물관 & 자연 센터(South Fork Natural History Museum and Nature Center)
1988년 서폭 남부지역 자연보호주의자들을 주축으로 개관한 이곳에서 지역 자연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롱아일랜드를 찾은 철새와 또 지역 서식 새들의 보호하기 위한 공부 및 관찰 시간을 갖는다.
24일은 구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한다. ‘구름을 조사한다’란 제목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세 이상에게 추천된다. 위성으로 찍은 다양한 모습의 구름과 구름의 형성과정을 소개된다.
12월1일 오전 10시30분에는 몬탁의 히써 우드 자연 보호지역을 산책한다. 히써 우드 자연보호지역에는 많은 야생화와 동물이 서식한다.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12세 이상에게 추천된다.
각 프로그램 참가비는 일반 15달러, 어린이(3~12세) 10달러이다. 회원은 무료이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631-537-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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