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 브런스윅서 불법 K턴 급발진… 운전자만 부상
지난 11일 이스트 브런스윅 주택가에서 난데 없이 풀 사이즈 밴이 집으로 돌진해 벽을 부수고 지하에 있는 거실로 떨어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스트 브런스윅 경찰 프랭크 로사코 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11일 오후 2시 20분 경 인근 사우스 리버에 거주하는 47세의 루빈 리시나가 운전하던 2004년식 GMC 풀 사이즈 밴이 불법 K 턴을 시도 하던 중 갑작스런게 발진을 하며 20 Buck Road 집을 들이 박은 후 무게와 추돌 압력을 이기지 못해 마루를 부시고 주저 앉아 지하 거실에 멈추었다고 설명을 하였다.
천만 다행으로 주택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로사코 서장이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운전자 리시나는 사고로 정신을 잃어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지하에 갇힌 운전자를 구출해 로버트 우드 존슨 병원으로 긴급 수송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체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음주 여부, 자동차 급발진 여부, 단순 부주의 등 여러 각도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 사고때문에 발생한 굉음으로 대형 가스폭발 혹은 범죄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불안에 떨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가스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가스 공급을 관장하고 있는 PSEG 긴급 구조 차량과 전문가들이 급파되어 조용하던 주택가 주말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로사코 서장은 현재 주택 소유주의 신분 보호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는 않지만 이들은 안전을 위해 다른 곳에 머물게 된다고 밝혔다.
월요일 이스트 브런스윅 시청 전문 요원과 보험회사에서 이 집이 수리가 가능한지 아니면 붕괴가 너무 심해 다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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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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