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FDA서 승인 24시간내 결과나와…효과적 대처
▶ 의심환자 2명, 음성판정…확진자 없어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커네티컷주 공공 보건국 실험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리차드 블루멘탈 커네티컷연방 상원의원(왼쪽)과 라몬트 주지사(오른쪽)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직접 손씻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P]
“개인 위생 각별히 신경 쓸 것” 당부
지난 달 29일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가 성명서를 통해 락키힐 소재 주공공 보건국 실험실이 연방질병예방센터(CDC)와 연방식품의약청(FDA)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의심 환자의 샘플을 애틀란타 소재 CDC까지 보내야 했고 최종 진단 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같이 주내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가 실시됨에 따라 이제는 24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게 됐고 감염환자 발생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4일 현재 주 공공 보건국 실험실에서 검사를 받은 의심환자는 2명이고 이들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 아직까지는 주내에서 확진자는 한명도 없다.
전미공중보건 위생 책임을 맡고 있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도 지난 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 커네티컷주 공공 보건국 실험실을 방문해 라몬트 주지사를 접견하고 코로나19 사태 관련 미국내 최근 이슈들을 논의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개인 감염 위험도가 지금은 낮다”며 “행정부가 초기에 강력하게 대응을 잘해 미국에서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용 마스크를 구매하지 말아달라”며 “의료진이나 환자들이 사용해야 하는데 마스크가 모자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라몬트 주지사는 “아직까지 커네티컷에서는 확진자가 없고 커네티컷주가 대처를 잘 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철저히 대비하라”며 “악수 대신 팔 뒤꿈치로 서로 인사를 나누는 등 가급적 밀접한 신체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레네 D. 콜만 미셀 커네티컷주 공공 보건국 국장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철저히 소독하라”는 개인 위생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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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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