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 ·사설학원도… 장기휴교대비 대책마련 부심
▶ 홈페이지 통해 코로나 예방 안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굳게 문을 닫은 이스트 브런스윅 처칠 중학교
럿거스대 23일부터 온라인 수업
지난주 이스트브런스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학군의 학교들이 긴급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주변 마을의 학교들은 현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만약의 경우를 위한 긴급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들섹스카운티, 서머셋카운티, 만머스카운티, 머서 카운티 등의 각 학교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과 학교의 관리 상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반일 수업 또는 하루 임시 휴교를 갖고 만약의 장기 휴교에 대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메타친 학군의 경우 휴교 조치 시 원격 수업으로 수업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공지하고 각 가정마다 인터넷 사용 환경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럿거스 대학교의 경우는 12일부터 22일까지 모든 수업을 휴강하고 23일부터는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역에 있는 한국학교들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미 임시 휴교에 들어갔거나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사랑한국학교, 갈보리무궁화한글학교, SYK한국학교, 해밀톤한국학교 등은 임시 휴교를, 찬양한국문화학교는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사설 학원 대부분의 경우는 지역 공립학교의 결정에 맞춰 휴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플레인필드에서 보습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모 원장은 “학생 결석수가 지난주부터 늘고있다. 학생들이 학원에 오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과제 양을 늘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런 학생들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 공립학교의 휴교 결정에 맞춰 학원의 휴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디슨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의 사범은 “아직까지 결석 학생 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하며 도장의 휴관 여부는 공립학교의 결정을 지켜본 후 에 따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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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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