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최근 코로나 사태관련 5건 발생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아시안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길을 걷고 있다.[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번지는 뉴욕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시경(NYPD)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아시안을 표적으로 발생한 5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의자들은 길거리에 있던 아시안을 향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거나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브롱스에 거주하는 린 퍼거슨(33)이 16일 오후 6시15분께 맨하탄 25스트릿과 매디슨 애비뉴를 걸어가던 34세 아시안 여성에게 다가가 머리채를 잡아당긴 뒤 침을 뱉으면서 “이게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 이유”라고 소리쳤다. 피해자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퍼거슨을 체포하고 증오범죄와 폭행, 마약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라울 라모스(44)도 지난 12일 퀸즈 지역에서 10세 아들과 함께 길을 지나던 40세 아시안 남성에게 다가가 욕설을 하며 ‘네 XX 마스크는 어디있냐“고 소리쳤다.
홍콩 출신으로 지난 35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피해자는 남성이 버스정류장까지 따라와 자신을 밀치고 달아났다면서 혹시라도 함께 있던 아들을 해칠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13세 소년으로 지난 10일 맨하탄 이스트 할렘 지역에 살던 59세 아시안 남성 뒤에서 접근해 아시아계 혐오발언을 내뱉고 피해자를 발로 차 넘어뜨렸다.
피해자는 소년이 코로나19를 언급하며 그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고 증언했다.
특히 이 소년은 지난 7일에도 같은 피해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소년의 신원을 확보해 폭행 및 증오범죄 관련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NYPD는 또 지난 12일 맨하탄에서 20대 한인 여성에게 욕설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며 폭행하고 달아난 가해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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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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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것 같은 사건이 앞으로 끊이지 않을것이고 중국을 때린다고 중국바이러스라고 부르니 그 피해가 동양인들 모두에게 타겟이 되어 오는데 트럼프가 어떻게 진화시키는 발표를 하는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