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회 부에나팍 지회 창립

‘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회’의 황선철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스티븐 최 부에나팍 지회 초대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부에나팍 지회 창립 대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크리스천 사업가와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회’(CBMC, 회장 황성철)‘ 부에나 팍 지회가 창립됐다.
이 기독 실업인회는 지난 10일 예손 몬테소리 부에나 팍 지회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부에나 팍 지회 창립 대회를 갖고 오렌지카운티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전도와 선교를 활성화 시키기로 다짐했다.
황선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1930년 미국 대 공황 시기에 크리스천 비즈니스 맨들이 신앙으로 뭉쳐 만든 조직”이라며 “전례 없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부에나팍 지회가 창립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최 부에나 팍 지회 초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에나팍 지회가 창립된 만큼 당분간 건실하게 발판을 다져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CBMC 사역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라며 “이를 위해서 비즈니스 맨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회원간의 네트워킹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창립 대회는 가주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내 행사 인원 25% 이하 참여와 온라인 미팅을 병행해서 진행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남가주 외에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와이 등 타 지회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한기형 목사 (하늘문교회담임, KCBC 우리기독교방송 사장)가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게 하자’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OC 상공회의소 브라이언 정 회장, OC 목사회 김근수 회장, 단 허버트 부에나팍 시와 경찰 군목 ▲격려사-강승태 회장(북가주 연합회, CBMC 총회 수석 부회장), 이봉우 회장(남가주 연합회, CBMC 총회 부회장), 오윤호 회장(서북부연합회, CBMC 총회 부회장), 프랭크 윤 하와이 특할지회 회장 ▲권면사-CBMC 총회의 이상백 상임고문, 신승수 상임 고문, 염창섭 상임 고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독 실업인회 부에나팍 지회의 임원은 스티븐 최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박영선 부회장, 최해나 부회장, 빌리 민 회계, 임상환 총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회 총회는 지난 1930년 시카고에서 평신도 기독실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전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 단체로 현재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미주 한인사회에는 지난 1975년 남가주 지역에서 출범했다. 문의 (714) 690-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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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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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며 사업하는 사장들에게 제발 회사에서 술 강요나 폭언부터 하지 말라고 기본교육부터 시켜주세요. 그것만 잘해도 복음전파는 아니더라도 직원들 힘들지 않게 하는 겁니다. 십일조 많이 내고 교회 직분있어도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막말하고 폭언하고 인신공력하는 사장들때문에 비신도 직원들 치를 떱니다. 기본부터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