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색소폰 연주자 제시 유 교수 ‘가을 힐링 음악회’
▶ 30일 코리아빌리지 1층

코리아빌리지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제시 유 교수.
색소폰 선율이 어울리는 계절인 10월을 맞아 색소폰 연주자 제시 유(유진웅) 교수의 가을 힐링 음악회가 퀸즈 플러싱에 있는 코리아빌리지를 찾아온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관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 콘서트가 깊은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30일 오후 5시30분 코리아빌리지 1층에 있는 케이크 하우스 윈(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11354)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코리아빌리지에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해온 뉴욕미션오케스트라(NYM Orchestra)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진행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한인 관객들이 찾는 코리아빌리지 제시 유 콘서트는 색소폰 뿐 아니라 정상급 성악가들과 색소폰 앙상블까지 함께 해 다채로운 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가곡 및 민요,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가을 힐링 콘서트에는 제시 유 교수와 꼬마 천재 트럼펫 연주자 리암 하. 소프라노 윤세라 테너 김 영. 색소폰 연주자 박재우, 뉴욕 색소폰 앙상블 등이 함께 한다.
유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피곤하고 지친 뉴욕 동포들께 위안을 주기 위해 가을을 주제로 한 클래식, 가스펠, 가요와 팝 등 다양한 무대로 멋진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세레나데, 엔리오 모리코네 작곡의 영화 OST ‘시네마천국’의 ‘사랑의 테마 ‘(Love Theme)를 비롯 ‘고향 그리워’, ‘동무생각’, ‘그집압’, 소원, ‘어메이징 그레이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그리고 가을 분위기가 물씬나는 샹송 ’고엽‘. 한국 가요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가을편지‘, 색소폰 연주자 박재우와의 듀엣곡인 한국 가요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 멋진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들려준다.
리암 하 군은 신이 내린 음악으로 불리는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를 트럼펫 독주로 연주한 뒤 유 교수와 빌리본 작곡의 추억의 경음악 ‘은빛 달빛을 따라’(Sail Along Silvery Moon)를 듀엣 연주로 선사한다.
소프라노 윤세라와 테너 김영은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팝가수 셀린 디온이 듀엣으로 노래해 히트한 ‘기도’(The Prayer)를 노래한다.
음악회는 뉴욕 색소폰 앙상블의 영화 음악 ‘문리버’, 유명 재즈 음악 ’워터멜론 맨‘(Watermeleon Man)‘ 연주를 끝으로 관객들이 ’사랑을 위하여‘를 다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순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제시 유 교수는 경희대 음대를 졸업하고 KBS 관현악단과 서을 팝스 오케스트라에서 목관수석으로 활동했고 1990년도에 도미해 뉴욕대(NYU) 음악대학원을 졸업, 디플로마를 획득했다.
뉴욕에서 워싱턴스퀘어 목관앙상블 악장을 역임하고 뉴욕대(NYU) 브라스앙상블 상임수석으로 활약했다. 현재 뉴욕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및 뉴욕 색소폰 오케스트라 지휘자, 선교단체라이프미션 전문연주자로도 활동중이다.
△문의 917-921-3310(다니엘 송), kakao Talk ID nydaniel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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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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