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합창 작곡가인 한국 우효원씨가 지휘를 맡은 합창공연이 시애틀에서 두차례 펼쳐진다.
서북미합창단(Choral Arts NorthwestㆍCANWㆍ총감독 티모시 웨스터하우스)은 오는 5월13일과 14일 두차례에 걸쳐 ‘ARI Project-봄’이라는 제목의 합창 공연을 펼친다.
첫번째 공연은 5월13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 플리머스 교회에서, 두번째 공연은 다음날인 5월14일 오후 3시 시애틀 내셔널 노르딕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 지휘는 그래미상에 도전할 정도로 유명한 합창전문 작곡가인 우효원씨가 맡고, ARI 프로젝트 창립자인 남미애 교수가 공연을 기획한다.
우효원씨는 한국적이면서도 새롭고 현대적인 합창 음악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의 전임 작곡가를 거치며 20년이상 새로운 합창 음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작업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oral Music from Korea-An unforgettable Tapestry of Sound, Color, and Movement’라는 부제목에서 보여주듯 이번 공연은 한국의 소리와 색, 그리고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한국합창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샛별무용단(단장 최시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소리와 색깔, 그리고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합창을 하게 될 서북미합창단은 CANW는 창의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합창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마가렛힐리스 합창 어워드(2010년) 등을 수상했고 2015년 백악관에 초청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함께 하는 할리데이 음악회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1차 공연: 5월13일 오후 7시30분: 1217 6th Ave. Seattle, WA 98101
2차 공연: 5월14일 오후 3시: 2655 NW Market Street, Seattle, WA 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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