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스타뉴스]
배우 송지효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27일(한국시간) 우쥬록스 측은 스타뉴스에 "박주남 대표가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책임지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는 지난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관계자는 "직원들 임금 및 정산 관련해서 상호 신뢰가 깨진 점이 가장 컸다"고 통보 이유를 설명했다. 송지효는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정산금 지급 소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쥬록스는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해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송지효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대해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며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했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며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