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소사이어티 내달 6일 아프리카 차드 방문
▶ 오는 20일 기금모금 마감
![“차드에 헌 선글라스·핸드폰 필요해요” “차드에 헌 선글라스·핸드폰 필요해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10/09/20231009221940651.jpg)
소망소사이어티’의 ‘소망 차드위원회’ 이상천 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이은희 위원, 유분자 이사장, 최영희 홍보 대사, 나종성 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제공=문태기 기자]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을 위한 기금모금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소망 차드위원회’(위원장 이상천)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에게 ‘쌀 보내기 운동’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일(금) 마감되는 이 기금모금 운동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현재 2만여 달러가 모금되었다. 이상천 위원장은 “작년과 비슷한 금액이 모금되고 있지만 추가 모금이 필요하다”라며 “마감 시간까지 뜻있는 한인들이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상천 위원장은 또 “이번 아프리카 차드 트립을 통해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라며 “이번 쌀 보내기 운동을 지원해준 한인사회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상천 위원장은 “내년에는 차드 선교 쪽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9, 10호 학교를 설립할 예정으로 9호가 들어설 부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2번째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하는 최영희 홍보 대사는 “앞으로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 사업에 치중하고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트립을 통해서 장학 사업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차드 트립에 참가하는 나종성 위원은 “아프리카 차드 현지에서 비디오 촬영, 인터뷰 등을 할 예정”이라며 “마치고 돌아온 후 책자 등 홍보와 기록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차드를 4번에 걸쳐서 방문한 유분자 이사장은 “이번에 차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훌륭한 분들로 기대가 되고 있다”라며 “차드 주민들에게 필요한 헌 선글라스와 핸드폰도 기부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망 차드위원회’는 11월6-14일까지 차드로 비전 트립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차드 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캠페인은 차드 주민들의 주식인 쌀을 보내기 위해 2만여 달러 모금을 목표로 오는 20일까지이다. 쌀 한포당 현지 가격은 25달러(20kg)로 차드 주민 4인 가정이 한달을 먹을 수 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첫 해에는 8만 4,425달러, 두 번째 해에는 2만 1,495달러, 세 번째해에는 2만 2,000달러를 모금해서 지원했다.
이번 쌀 보내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페이 투 오더를 Somang Society로 적은 수표를 우송(Somang Society, 5836 Corporate Ave, Suite 110, Cypress, CA, 90630)하면 된다. 소망 소사이어티 웹사이트( kr.somangsociety.org)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이번 차드에 쌀 보내기 운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62) 977-458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 사이프레스 사무실에서 고현종 목사(디사이플 교회)를 초청해 파송 감사 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