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올해로 개최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 작품 상영 등을 기념해 오는 9일에서 19일까지 개최되는 시애틀국제영화제(SIFF)를 특별 후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은 아시아태평양의 달(AAPI)달로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과 겹친다.
올해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는 지난 50년간의 여정을 축하하며 특별히 세계영화제 출품작 18편을 포함한 총 261편의 영화가 시애틀 전역에서 상영되며, 축제 기간 동안 시애틀 출신이자 에미상 수상자인 진 스마트(Jean Smart)에게 영화계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장편 영화 세 편이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 <우리의 하루>, 故 이선균 주연의 황당 코미디이자 이원석 감독의 작품 <킬링 로맨스>, 신예 김성환 감독의 검도 스포츠 드라마 <만분의 일초>는 각각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다루며 한국 영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게 된다.
김성환 감독은 영화제 기간중 시애틀을 방문해 본인의 데뷔작인 <만분의 일초> 상영일에 시애틀국제영화제 직원과 함께 검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므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총영사관은 말했다.
할인 티켓 내역은 포스터 및 시애틀국제영화제(SIFF) 홈페이지를 (siff.net/festival) 확인하면 된다. 특히 한국인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할인 코드(KORCONSUL24)도 마련되어 있으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총영사관은 말했다.
한국영화 상영일정은 아래와 같다.
<우리의 하루>
5.10(금)3:45PM-Majestic Bay
5.19(일)5:00 PM-SIFF Cinema Uptown
<만분의 일초>
5.16(목) 9:00PM-SIFF Cinema Uptown
5.17(금) 3:45PM-SIFF Cinema Egyptian
<킬링로맨스>
5.18(토) 11:59PM-SIFF Cinema Egyptian
5.19(일) 6:30PM-SIFF Cinema 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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