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청정 바이칼 호수의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오랜 전설들을 간직한 알혼섬 부르한 바위도 눈길을 잡아끈다.지구상에는 많은 호수가 있지만, 바이칼(Baikal)…
[2017-03-10]
매월 3월 말이면 도쿄 도심은 거대한 벚꽃 융단으로 덮인다. 도쿄스카이트리를 중심으로 한 마천루 아래 기모노를 입은 아낙들과 인력거꾼이 달리는 400년 전 에도의 풍경이 펼쳐진다…
[2017-02-24]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심이 깊은 오흐리드 호수. 투명하고 깨끗한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잡은 성 요한 카네오 성당의 절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미국 드라…
[2017-02-24]
구르는 것은 차이고 일렁이는 건 여행자의 가슴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칼라세이테까지, 바람은 이곳 저곳으로 우릴 데려다 놓았다.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빠져나간 차는 바르셀로나 …
[2017-02-10]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Ottawa)는 역사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도시이다.웅장한 고딕풍의 정부 청사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도운하(Rideau Canal)에 이르…
[2017-02-03]
독일 최고 높이 코메르츠방크 아래 오래 된 2층 건물이 오히려 이질적으로 보인다.성당과 광장은 유럽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레퍼토리다. 프랑크푸르트는 다르다. 항공과 철도교통…
[2017-02-03]
영국(런던), 프랑스(파리·스트라스부르크), 스위스(인터라켄·쉴트호른·루체른)에서 엿새간의 꿈같은 서유럽 여행이 이어졌다. 그 뒤를 잇는 파노라마 서유럽 투어의 다음 여정지는 이…
[2017-01-27]
13세기 대성당과 14세기 산 마틴 교회 방향으로 난 꼭대기 층 테라스의 전망.테루엘(Teruel)에 진입하자 낯선 도시에 대한 의문은 한층 커졌다. 먼 산간 지방이란 지리적 취…
[2017-01-20]
새해 목표로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들이 있다.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여행, 독서 등이 그러하다.가만 생각해보니 여행과 책은 참으로 비슷한 면이 많다. 먼저 우리의 인생을 풍요…
[2017-01-13]
홍콩이 아시아에서 하루 여행비용이 가장 많이 들고, 필리핀은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 4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주말 호텔 예약률이 높은 …
[2016-12-30]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스운 소리지만 가끔 내 심장이 잘 뛰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열정, 에너지, 청춘, 도전정신이 희미해진 까닭에 이같은 말을 내뱉지 않았을까…
[2016-12-30]
2014년 10월31일 중국 윈난성 리장 하바설산의 해발 2,345m 중도객잔은 무림영화 속 신용문객잔이었다.한반도 남쪽에서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의 마…
[2016-12-23]
신비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관광산업이 지난 수년간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다.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아이슬란드의 통화인 크로나 가치가 폭락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안 관…
[2016-12-23]
고전(古典)을 고전이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천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와 가치가 더해지는 문학 작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2016-12-16]
세계 곳곳에는 도서 애호가들을 위한 책방이나 서점들이 많다.또한 책을 비치해 둔 식당과 커피샵, 와인바, 카페 등도 속속 생겨나고있다. 오랜 역사와 이색적인 스타일의세계 유명 서…
[2016-12-16]
중동 오만의 무산담 반도(MusandamPeninsula)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무산담 반도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인근 국가들에 비해 안…
[2016-12-09]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끝없는 초원에는 말이 달리고 머리 위에는 독수리가 선회하는 그 곳은 바로 몽골이었다.그랬다. 칭기즈칸의 천년 제국 몽골은 이방인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았다.…
[2016-12-09]
몰타섬은 이탈리아 시실리 섬에서 60마일 떨어진 지중해의 보물로 꼽힌다.지중해의 보물로 꼽히는 몰타(Malta)공화국은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나라이지만 아름다움에…
[2016-12-02]
“오, 부러워요. 저도 죽기 전에 꼭한 번 가보고 싶은데….”아프리카로 여행을 간다면 대개 이런 반응이다. 여행자의 로맨스 혹은환상, 아프리카.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를 자유로이 …
[2016-11-25]
혼자서 여행을 즐기는 ‘나홀로여행족’이 늘고 있다. 솔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행선지를 알아본다.▦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멕시코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리비…
[2016-11-18]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주말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어린이 생일파티장을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샌와킨 카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