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이 멕시코에서 올라 와서 미서부 대륙을 거쳐 캐나다까지 간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지만 로키산맥 위에 있는 등산로만을 타고 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갈 수 있도록 길이 만들어…
[2003-10-08]미국 시민은 투표 증명만 있으면 여권도 필요 없이 입국이 된다. 마이애미에서 쿠바를 넘어 남쪽 비행기로 한시간 반, 450 마일 거리에 있다. 영어를 사용하며 대부분 문화와…
[2003-10-08]남가주도 요즘 밤낮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완연한 가을이다. 곳곳에 핼로윈을 앞둔 호박 시장이 들어서고 일부 백화점에서는 벌써부터 때 이른 할러데이 치장을 시작하고 있다. 이…
[2003-10-03]벤추라와 샌타바바라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카핀테리아는 상쾌한 바닷바람이 오랜 세월 이 곳 해변을 장승처럼 지키고 서있는 해송 사이로 오가며, 고운 모래펄이 잔잔한 파도와 잘 어울…
[2003-10-03]남가주처럼 가격이 저렴한 의류를 판매하는 지역도 찾기 힘들 것이다. 타겟, 월마트 등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에 가면 10달러 내외의 의류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2003-10-03]멀쩡한 사람이 억울하게 살인 혐의를 받게되자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좌충우돌한다는 흔한 내용의 액션 서스펜스 스릴러다. 마치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같은…
[2003-10-03]인생의 실패자가 뜻하지 않은 기회를 맞아 자기 꿈을 실현한다는 배꼽 빠지게 우습고 에너지가 절절 끊는 록 코미디다. 사나울 정도로 과충전된 시끄럽기 짝이 없는 록 영화이자 인간미…
[2003-10-03]고독하고 고립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피해 자신과의 고통에 대응하다 뜻하지 않는 작은 커뮤니티를 구성하면서 자기를 재발견하게 된다는 검소하고 통찰력 있는 드라마다. 인간의 관계…
[2003-10-03]남가주도 요즘 밤낮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완연한 가을이다. 곳곳에 핼로윈을 앞둔 호박 시장이 들어서고 일부 백화점에서는 벌써부터 때 이른 할러데이 치장을 시작하고 있다. 이…
[2003-10-03]독특한 주말행사 왜 태평양 건너와서까지 연고전이냐는 부정적인 얘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학연, 지연에 연연하는 것은 분명 우리가 버려야 할 구습 가운데 하나. 하지만 등 푸…
[2003-10-03]패키지 여행 상품은 원하는 코스와 가격에 맞는 여행 상품을 선택하여 경비만 내면 여행사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알선해 주는 단체 여행 스타일이다. 경비 속에는 교통, 호텔…
[2003-10-02]남가주의 리비에라 샌타바바라 서북부, 완만한 떡갈나무 구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평양 해안의 절경을 자랑하는 엘 캐피탄 캐년(El Capitan Canyon). 추마시 인디언들이…
[2003-10-01]10시 방향에 적기 2대 출현. 매버릭, 코브라 요격하라 편대장의 무전을 접수한 아군기들이 순간 속도를 내 적기를 향해 돌진하고 아군기를 발견한 적기도 응전의 태세를 갖추며 방향…
[2003-10-01]콜로라도의 수많은 로키 경관중 하나 이지만 워낙 오지인지라 널리 알려지지 않은 비경의 극치인 인구 800명의 미니 도시이다. LA에서 비교적 가까운 로키산맥의 지류이다. …
[2003-10-01]등산할 때 정상을 오르는 방법이 보통 동서남북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여 오르는 여러 개의 등산로를 갖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LA 지역에서 최고봉인 마운트 볼디도 마찬가지여서 …
[2003-10-01]산동의 재산은 ‘사람’ “공자왈 맹자왈”에서 깨어난 산동성, 중국 제일의 관광명소 꿈꿔 중국은 지방마다 유난히 사람들의 기질이 다르다. 중국인 스스로가 평하는 중국…
[2003-09-30]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는 해변이나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 속을 신나게 내달리는 자전거 타기는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으로도 좋고 여가를 재미있게 버내는 레저로도 그만이다. 가을철을…
[2003-09-26]한 해 동안의 결실을 앞에 대하고 이웃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것이 우리들만은 아닌 듯싶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남가주 곳곳에서는 옥토버 페스티벌, 하베스트 페…
[2003-09-26]당신이 앞으로 두 달밖에 못 산다면 당신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겠는가. 젊은 아내이자 엄마인 앤은 지금까지 남을 위해 살아온 과거를 비로소 나를 위한 삶으로 바꾸어 살면서 인생…
[2003-09-26]가짜다. 할리웃이 만들어 내는 전형적인 눈속임용 위조상품으로 사람의 감정을 농락하고 있다. 내용과 연기, 표정과 제스처, 대사와 미소 그리고 숨소리까지 모두 가짜다. 감독(오드리…
[2003-09-26]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8일로 39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