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 사는 흑인 소년의 성장기이자 러브 스토리로 배우들과감독이 모두 흑인들이다. 홀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소년이 틴에이저가 되고 이어 청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점의 과장…
[2016-10-21]할리웃의 스튜디오들이 국화빵처럼 찍어내는 전형적인 넌센스로 이름께나 있는 배우들이 아깝다. 액션과 코미디와 로맨스를 두루뭉술하니 짬뽕한 스파이영화로 브래드 핏과 앤젤리나 졸리가 …
[2016-10-21]▦풍경1 탄부면 임한리 솔숲이맘때 충북 보은에 가는 이유는단 하나, 이 시기가 지나면 볼 수 없는 풍경 때문이다. 탄부면 임한리 솔숲은 안개가 잦고 황금들판과 조화를 이룬 요즘이…
[2016-10-21]우리가 살고 있는 LA지역은 서쪽의 태평양을 제외한 동남북의 3면이산으로 둘러 싸여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근접한 동북쪽(Pasadena뒷쪽)의 San Gabriel 산맥만…
[2016-10-21]하이라인은 구역마다 조금씩 다른 쉼 터가 있다. 이곳은 계단처럼 생긴 곳으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임기 말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은 …
[2016-10-21]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이번주 북미지역에서 개봉한다.18일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 따르면 ‘아가씨’는 오는 21일 LA와 뉴욕 5개 극장에서 상영한다.CJ엔터테인먼트 아메…
[2016-10-18]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가 한국에서 처음 영화로 선보인다.’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간돼…
[2016-10-18]*‘마지막 국화 이야기’(The Story ofthe Last Chrysanthemum·1939)여인의 슬픈 운명을 잘 다루는 겐지 미조구치 감독의 수려하고 비극적인 가부키 배우…
[2016-10-14]사막에서 벌어지는 생사를 다투는 추격과 도주의 스릴러. 긴장감과 스릴을 갖춘 흥미 있는 얘기로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잘 아는 얘기여서 사실감이 있으나(그러나 매우 비현실적이…
[2016-10-14]브라질의 우아한 베테런 여배우 소니아 브라가(‘거미여인의 키스’ )의 거의 허세에 가까운 위풍당당한 연기가 눈부신 진지하고 정열적인 인물에 관한 탐구다.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고 …
[2016-10-14]헨리 제임스의 중편소설 ‘나사의회전’ (The Turn of the Screw)을 원작으로 만든 전신에 오싹하는 냉기가 감돌게 만드는 1961년 작 영국산흑백 심리공포영화다. 감…
[2016-10-14]메이저 스튜디오가 할리웃의 수퍼 스타를 써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 전형적인 넌센스 액션 스릴러로 얘기가 도무지씨가 안 먹혀 보고 있자니 지루해 몸살이 날 지경이다. 벤 애플렉이 …
[2016-10-14]길이 바뀌면 인식의 지형도 변한다.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충주는 수도권에서 2시간이면 넉넉히 닿을 수 있는 곳.남한강 물길로 서울과 연결된다는사실은 지금도 …
[2016-10-14]해빙과 함께 풀꽃들이 일제히 싹트는 봄, 보랏빛 라벤더가 만발하는 여름, 단풍이 물들고 코스모스와 튤립이 지천에 피는 가을, 순백의 눈이대지를 감싸는 눈부신 겨울….계절이 바뀔 …
[2016-10-14]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 10월. 아침 저녁으로만 선선하던 9월의 기운은 10월로 접어들며 여름의 마지막 몸부림이 완연히 꺾이고, 이제 한낮의 적요로운 햇볕에서도 가을 특유의 농익…
[2016-10-14]4만 5,000. 강원 횡성의 한우 사육두수다. 군 인구와 비슷하다. 우리지역 한우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곳은 많지만, 브랜드파워에서 어느 곳도 횡성을 넘지 못한다.사실 맛에 아주…
[2016-10-07]*‘타잔의 전설’(The Legend of Tarzan)-타잔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정글을 떠나 런던에서 아내 제인(마고 로비)와 함께 귀족의 신분으로 살고 있던 존 클레이턴(알렉…
[2016-10-07]알제리의 프랑스로 부터의 독립전쟁 중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벌어진 저항단체 FNL(민족해방전선)의 치열한 도시게릴라전쟁을 1954-1957년 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다룬 강렬하…
[2016-10-07]레이철이 기차 창 밖으로 이웃을 엿보고 있다싸구려 냄새가 나는 모조품 같은 치정살인 스릴러로 모양새는 그럴듯하지만 내용이나 인물이 깊이나 폭이 없이 평면적이고 일차원적이다. 폴라…
[2016-10-07]냇 터너(가운데)가 노예들과 함께 백인들을 공격하고 있다.1831년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흑인 노예들의 폭동과 이 폭동을 주도한 냇 터너의 삶을 그린 감정적으로 격하고 분노와 역…
[2016-10-07]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