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의 하나는 반이민 정서의 확산이다. 지난 주 애리조나 주가 불법체류자를 사실상 무차별적으로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새 …
[2010-04-30]미 사회의 직장내 성희롱 소송은 확실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1만6,000건에서 1만2,51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한인업체에선 오히려 늘고 있다고 관…
[2010-04-30]새한은행의 증자 성공과 함께 봄바람이 불 것 같던 LA 한인 은행가가 꽃샘추위를 만났다. 증자에 성공해 회생의 길이 열릴 것처럼 보이던 IB 은행이 당국의 폐쇄 조치로 문을 닫고…
[2010-04-23]다음 달 LA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시끄럽다. 한인회장 선거 때마다 우리는 불안하다. 금권선거, 인신공격, 편법·탈법 선거 논란이 제기되고, 패자의 투표결과 불복…
[2010-04-23]일본 총영사관이 ‘독도는 한국 땅’ 옥외 광고판에 대해 경고성 서한을 보낸 것은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총리가 독도가 일본 땅이란 입장을 강변한 데 이어…
[2010-04-16]미국의 18세 이하 청소년 흡연인구는 450만 명으로 추산된다. 매일 6,000명의 아이들이 첫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고 그중 2,000명이 흡연자가 된다. 그중 3분의 1에겐 흡…
[2010-04-16]주차창 구입과 관련한 재정의혹을 둘러싸고 한바탕 내홍을 겪은 후 갈라졌던 동양선교교회가 또 다시 내분에 휩싸였다. 이번 내분은 담임목사 청빙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양측의 …
[2010-04-09]지금 LA 통합 교육구는 가주 재정난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가주 정부가 천문학적으로 계속 늘기만 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대대적인 교사 감원을 실시하면서 교육의…
[2010-04-09]차기 LA 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오는 5월22일 실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미 1명의 한인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몇몇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
[2010-04-02]관공서와 접촉이 어느 때보다 빈번해질 듯한 금년 4월은 신분도용과 불법 융자브로커가 설치는 ‘사기의 계절’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세금보고 마감이야 연례행사에 속하지만 올핸 센서…
[2010-04-02]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역사적인 의료 개혁 법안에 서명했다. 공화당 의원 전원과 민주당 의원 34명의 반대 속에 통과된 이 법안은 1965년 메디케어 법이 제정된 후 가장 큰 의…
[2010-03-26]LA 경찰국이 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운영규정 설명회를 가졌다는 사실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동안 노래방 영업에 문제가 많았고, 경찰국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2010-03-26]한인 이민사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대한인 동지회’ 건물이 경매에 부쳐져 소유권이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대한인 동지회’는 이승만 대…
[2010-03-19]명문대 재학생들의 잇단 자살소식이 부모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한다. 지난 6개월 사이 한인학생 1,000여명이 재학 중인 코넬대에선 6명이 자살했고 작년 봄 학기엔 하버드에서도 4…
[2010-03-19]모처럼 한인 은행인들 사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극적인 새한은행의 증자 성공 때문이다. 불과 올 초만 해도 과연 새한이 증자에 성공할 것이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증…
[2010-03-12]주말 한글학교가 주정부 당국의 단속 가능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수십년 별다른 규정 없이 운영되어 오던 한글학교가 앞으로는 아동보육 시설로 분류되면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운영 가…
[2010-03-12]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자 많은 불법 체류자들과 이민 개혁 운동가들은 큰 기대를 걸었다. 공화당 내 강경파의 입김에 휩싸여 불법 체류자 단속 강화에 여념이…
[2010-03-05]2010 센서스 폼이 발송되기 시작했다. 3월 중순이 지나면 미 전국 1억3천만 가정이 10개항의 질문이 담긴 인구조사 설문지를 받게 될 것이다. 10년마다 한 번씩 전 인구를 …
[2010-03-05]오랜 불황에 주눅 들어 잔뜩 움추러 있던 미주 한인 사회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 날마다 밴쿠버에서 들려오는 낭보 때문이다. 식당이나 모임에 가보면 단연 화제는 동계 올림픽…
[2010-02-26]자택 간병인제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주정부 간병인 프로그램은 남용과 악용의 온상으로 지적받아온 지 오래다. 뒤늦게나마 관련 법규를 개정, 오는 7월부터 …
[2010-02-26]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